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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자매 이야기

용감하게도 개들을 앞세워 책을 쓰게 되었다. 개와 아기를 키우는 평범한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함께 겪었던 많은 날들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싶었다. 아기와 강아지의 조합은 심장을 무장해제시키고, 바보처럼 웃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으니 혹시 또 모르는 일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읽은 누군가 철창 안에서 가족을 기다리는 아이에게 손 내밀 용기를 가져줄지도. 내가 느꼈던 작고, 소박하고, 고요하고, 따뜻하면서도 평안한, 여러 종류의 행복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용감하게도 개들을 앞세워 책을 쓰게 되었다. 개와 아기를 키우는 평범한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함께 겪었던 많은 날들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싶었다. 아기와 강아지의 조합은 심장을 무장해제시키고, 바보처럼 웃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으니 혹시 또 모르는 일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읽은 누군가 철창 안에서 가족을 기다리는 아이에게 손 내밀 용기를 가져줄지도.

내가 느꼈던
작고, 소박하고,
고요하고, 따뜻하면서도 평안한,
여러 종류의 행복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기억나지 않을 만큼 어릴 때부터 개를 좋아했다.
결혼 후, 순진한 남편을 꼬드겨(눈물로 호소) 유기견이었던 보리와 콩이를 입양했다.
곧이어 사람 아기 밥이가 태어났고, 7년간 다니던 회사에서 육아휴직 중이다.
잡곡밥 자매의 귀여움에 퐁당 빠져 팔불출 엄마로 살고 있으며,
매일 딸들의 사진과 영상을 SNS에 올리는 것도 모자라 책으로도 낸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